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의회 의원(양정1ㆍ2동) 오용성

5분자유발언

5분 발언 부산진구의회, 7건 조례 통과·6인 5분발언… ‘민생 입법’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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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리자 | 2026-10-26 | 25

전국 최초 승강기 안전부터 여성 점포 보호까지
빈 점포 체육·전시 활용·자연체험 재정 지원 신설
어린이 보행안전·주거빈곤 아동 등 현안 질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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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회.


부산진구의회(의장 성낙욱)가 구민의 일상 안전과 골목상권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를 아우르는 7건의 핵심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송곳 제언을 쏟아내며 민생 중심 의정활동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부산진구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제·개정 조례안 7건을 최종 의결하고,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강력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들은 전국적 선도 모델부터 생활밀착형 복지까지 실효성 높은 입법 성과를 냈다. 


오우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승강기 안전이용 지원 조례’는 갇힘 사고 시 통신두절 문제 해결을 포함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입법화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지영 의원은 늘어나는 1인 가구 및 나홀로 여성 소상공인을 강력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망과 방범 인프라를 구축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상권 활성화와 여가 복지를 결합한 입법도 돋보였다. 이도경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방치된 시장 내 빈 점포를 구민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전시 공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김철현 의원은 구민들이 도심 속 생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자연체험 추진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재정적 지원의 물꼬를 텄다.

공공 혁신과 의회 자치 분야에서는 이분희 의원이 스마트 행정을 선도할 ‘공공부문 드론 활용 촉진 조례안’과 공무원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피소될 경우를 대비한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등 2건을 동시에 성안했다. 김정애 의원은 의정 토론 활성화를 위해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도를 명문화한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매듭지었다.

본회의장에서는 구민 삶의 질을 직접 겨냥한 6인 의원의 날카로운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분희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의 설치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스쿨존 안전망을 조속히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김정애 의원은 곰팡이와 소음 등에 노출된 주거빈곤 아동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와 도시 관리 분야의 쓴소리도 잇따랐다. 최정웅 의원은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특구 재추진 전략을 주문했고 강도희 의원은 장애인기업의 공공구매 판로 개척과 자립 기반 조성을 촉구했다.

안수만 의원은 동별 격차가 심한 주거지전용주차장 위탁수수료의 형평성 보완과 공익목적 사용금의 주민 체감형 전환을 제안했으며, 김민경 의원은 감고개공원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할 분리수거대 설치 등 청결 대책을 촉구했다.

지방의회 및 자치행정 전문가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제정과 구정 감시 기능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모범적인 임시회 운영”이라며 “승강기 안전이나 여성 소상공인 보호처럼 체감도 높은 조례들이 단순 통과에 그치지 않고 구청 집행부의 내실 있는 정책 집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짚었다.

부산진구의회 관계자는 “구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여야가 한뜻으로 머리를 맞댔다”며 “제기된 5분 발언 제언들이 집행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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